하하가 콘서트 티켓 안 팔린다더니 ‘라스’ 이어 ‘사당귀’도 긴급 출연했다.
하하, 티켓 안 팔린다더니 '사당귀' 등판…양상국 챙기는 척 콘서트 홍보
방송인 하하가 팬 콘서트 홍보를 위해 '런닝맨' 방영 시간을 피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3회에서는 하하가 보스로 출연했다. 이 날은 하하는 출연 이유를 쑥스러워 밝혔다. 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PD로서,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하하는 출연 이유를 묻자 너무 쑥스러워 했다. 하하는 중요하지 않다며 전배의 후배들을 챙기고자 하는 마음을 강조했다.
하하는 챙기고자 하는 후배들의 정체는 부산 사투리 콘텐츠를 함께하는 코미디언 양상국, 박영진, 김원효였다. 하지만 후배들을 챙기려는 하하의 마음과 달리 이들은 불만이 많았다. 양상국은 하하 PD로서 자질이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도 ‘사당귀’ 스튜디오 앉을 경럭인데 굳이 우리 셋 데리고 보스라고 하냐고 한 데 이어, 사투리 콘텐츠에 대한 공헌도가 무려 51%나 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박영진이 자체적으로 공헌도 45%를 가져가며 하하에게 남은 공헌도는 4%뿐이었다. 그런가 하면 하하는 이날 양상국, 박영진, 김원효를 동원해 팬 콘서트 홍보에 돌입했다. 콘텐츠 촬영을 마치고 직접 거리를 돌아다니며 홍보 전단지를 나누기까지.
하하의 팬 콘서트 진행을 맡은 양상국, 박영진, 김원효는 팬 콘서트 연습에도 참여해야 했다. 하하는 거의 프리스타일로 리허설을 진행해 세 후배는 물론 세션들도 당황시켰다. 이와 관련하여 하하는 예술은 무조건 즉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산적으로 할 수 없다. 즉흥적으로 했을 때 시너지가 터지면 오히려 완벽해진다. 세션들이 당황하는 게 느껴지고 뒷담화 하는 줄도 안다. 심지어 나 빼고 단톡방도 있다. 욕하라고 해라. 어쩔 수 없다. 어떡하냐.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데. 내가 30년 도안 쌓은 나의 노하우를 난 믿고 있다. 나밖에 못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