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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가 숨쉬는 순간, 64년 전 잊고 지냈던 친구들에게 '이것'을 알려줄까?

나의 '나'가 숨쉬는 순간, 64년 전 잊고 지냈던 친구들에게 '이것'을 알려줄까?

64세 남성, 고등학교 졸업 후 동창회에 가지 않았던 이유가 궁금하다.

밀린 메시지를 읽다가 자신의 이름이 나온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자신을 궁금해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한 친구가 '요즘 ○○이는 뭐 하고 사냐?'라고 물었다. 그는 오랜만에 친구들이 자신을 궁금해한다는 생각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그는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안부를 묻는 줄 알았다.

친구들은 자신의 형편을 마음대로 판단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그가 최근 동창회에 나오지 않는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회비가 부담스러운가 보지.', '자식들도 별로 잘 안 풀렸다고 들었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사실처럼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