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남자가 가장 먼저 끊어야 할 습관 1위
늙음의 그림자, 술담배 습관은 왜 피해야 할까?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술과 담배부터 줄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노년의 삶을 무너뜨리는 것은 몸에 나쁜 습관만이 아닙니다. 60대 이후에는 평생 굳어진 사람을 대하는 습관이 가족과 친구를 멀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입만 열면 옛날 이야기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지금의 세대와 세상을 판단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됩니다. 자녀가 고민을 말해도 자신의 경험부터 들려주고 젊은 사람의 방식을 틀렸다고 평가합니다. 경험이 많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 경험이 새로운 생각을 막는 순간 고집이 됩니다.
가족에게 사소한 것까지 지시하는 습관도 노년에는 흔하게 나타납니다. '그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내 말대로 하면 돼.'라는 말을 반복하며, 회사에서는 오랫동안 누군가에게 지시하고 결정하는 위치에 있었을지 몰라도 가정은 회사가 아닙니다. 가족이 원하는 것은 관리자가 아니라 함께 편안하게 지낼 사람입니다.
아내와 의견이 다르면 설명해서 이기려고 하고, 자식이 다른 생각을 말하면 '네가 아직 세상을 몰라서 그래.'라고 결론 내립니다. 친구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인정할 때까지 충고를 반복합니다. 이런 사람과 대화하면 상대는 점점 말을 줄이고 결국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됩니다. 본인은 가족을 위해 조언한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늙어서 남자가 가장 먼저 끊어야 할 습관은 술자리 하나보다 '내가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더 옳다'고 생각하며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태도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