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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되려고 1000대 1 경쟁률 뚫었는데…이젠 ‘기피 직업’ 된 중에 무슨 일이

중국 교사들의 과도한 업무와 감정 노동으로 기피 직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학생을 가르치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학생 관리, 학부모 소통, 보고서 작성 등 수업 외 업무가 늘면서 교사들의 정신적·육체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중국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초·중·고 교사의 97%가 다양한 직업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목과 허리 통증, 높은 수준의 정신적 스트레스 등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감정 노동도 호소한다.

영어 교사로 5년째 근무하고 있는 팡샤오씨는 매일 오전 7시20분에 출근해 아침 독서 지도와 숙제 채점, 수업 등을 소화한다. 야간 자습 지도까지 맡는 날에는 하루 10시간 이상 학교에 머무르기도 한다.

교사들이 더 큰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수업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업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