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농심 부사장이 SK텔레콤에 재직 중인 문유석 작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의 아버지는 판사 출신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로 활동한 문유석 씨의 딸이다.
농심 신상열 부사장, SK텔레콤 문유석 작가와 결혼…판사 출신 작가, 재계 주목
신상열 부사장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에서 문씨와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부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부서 직원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은 재계 오너가 3세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신부의 아버지는 판사 출신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인 문유석 씨로, 1997년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한 뒤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되었다. 서울고법 판사와 광주지법,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0년 법복을 벗고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 작가는 1997년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한 뒤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된 이후, 판사 재직 기간 동안 ‘판사유감’ ‘개인주의자 선언’ 등의 에세이를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 고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2021년 말 구매 담당 상무로 승진해 농심 최초의 20대 임원이 되었으며 미래사업실 상무와 전무를 거쳐 올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