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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옳다고 믿는 고집, 이제 내려놓고 인생을 즐기세요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옳다고 믿는 고집, 이제 내려놓고 인생을 즐기세요

65살을 넘으면 무엇을 더 가져야 행복할지를 고민하기보다 무엇을 내려놓아야 편안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평생 모은 돈도 중요하고 가족도 소중하지만 그것만으로 노년의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젊을 때는 나를 지켜줬던 생각과 습관이 나이가 들어서는 삶을 무겁게 만들기도 한다.

남에게 잘사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체면, 친구들이 좋은 차를 샀다고 나까지 차를 바꿀 필요도 없다. 동창들이 해외여행을 다닌다고 형편에 맞지 않는 여행을 따라갈 필요도 없다. 자식이 얼마나 잘됐는지, 집이 얼마인지 보여주기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하면 노후에도 비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자식 인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부모가 자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수록 자식은 자기 삶의 책임을 배울 기회를 잃을 수 있다. 부모가 자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수록 자식은 자기 삶의 책임을 배울 기회를 잃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경험이 많아지는 만큼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인정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자식에게 '내가 살아봐서 알아'라고 말하고 배우자도 다른 의견을 내면 자신의 방식이 맞다며 밀어붙인다. 새로운 기술이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배우기보다 요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결론짓기도 한다.

65살 이후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은 재산도 가족도 아니라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언제나 옳다고 믿는 고집이다. 65살 이후 가장 멋지게 늙는 사람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 많은 경험을 가지고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