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용산공원 일부를 주택공급에 활용할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서울시는 신내·수색차량기지 등 대체 부지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서울시의 대체부지 제안은 용산공원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서울시는 용산공원을 공급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국민 공감대와 청년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용산공원, 대체부지 미는 서울시…청년주택 종착지
정부는 용산공원 부지가 외곽 지역에 미래 세대 주택 공급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G3(글로벌 톱3) 서울플랜’ 발표에서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에 대한 대체 부지 제안을 통해 논의의 중심을 ‘밖’으로 옮겼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부지를 대체 부지로 고려하며, 주거와 일자리, 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개발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G3(글로벌 톱3) 서울플랜’ 발표에서 탄천 부지 외에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 마포구 상암동 수색차량기지, 중랑구 신내 차량기지를 대체 부지로 추가 제안했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부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체 부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이루는 복합개발 구상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