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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나쁜 마음 먹었다면 왜 서둘렀겠나…계엄 정당화

윤석열 나쁜 마음 먹었다면 왜 서둘렀겠나…계엄 정당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쿠키뉴스 자료사진을 통해 12·3 비상계엄을 ‘메시지성 계엄’으로 주장하며, 국민 피해와 혼란 최소화를 위한 ‘메시지 전달’이라는 명분으로 대국민 담화에 나섰습니다. 그는 국민이 잠들기 전 계엄 선포를 알리고 국회에 대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오후 10시께 대국민담화를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7일 서울고법 형사12-1부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메시지 전달’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는 ‘제가 사실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 서두를 게 뭐가 있겠느냐’라고 주장하며, 군 병력 이동 및 국회 대응 시간 확보를 위해 담화를 12시쯤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980년 5·18 당시 계엄 선포 사례를 언급하며, ‘대학 시절 얘기지만 5·18 때는 자정에 국무회의를 하고 계엄을 선포했는데 대국민 담화 방송 이런 게 없었고 당시 장관이 광화문 중앙청 기자실 칠판에 계엄 선포 관련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오후 10시보다 일찍 계엄을 선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퇴근 시간과 겹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후 10시보다 일찍 계엄을 선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퇴근 시간과 겹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국민담화가 끝나기 전까지 군 병력을 소속 부대에서 이동시키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980년 5·18 당시 계엄 선포 사례도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은 ‘대학 시절 얘기지만 5·18 때는 자정에 국무회의를 하고 계엄을 선포했는데 대국민 담화 방송 이런 게 없었고 당시 장관이 광화문 중앙청 기자실 칠판에 계엄 선포 관련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오후 10시보다 일찍 계엄을 선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퇴근 시간과 겹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