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기 위해 새 떼를 키우고 있다(국제 동물보호단체 PETA)
죽이려고 키운다 7000만마리를 재미로 '탕탕'…황당한 동물농장, 왜 이렇게까지
커다란 구덩이를 가득 메우고 있는 죽은 동물들. 우리나라에서는 ‘꿩’이라고 불리는 새, 언뜻 보면 야생동물들에게 희생당한 모습이다.
하지만 현실은 더 비참하다. 바로 사람이 사냥한 결과물. 그것도 고기 등 부산물을 얻기 위한 게 아니라 오로지 ‘재미’를 위해 죽인 모습이다.
심지어 이 꿩들은 ‘사냥’을 위해 키워졌다. 재미를 위해 태어나, 재미를 위해 죽는 인간의 ‘장난감’같은 삶을 산 셈이다.
오로지 사냥을 위해 동물들을 대량 사육하는 문화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 남아 있다. 영국에서만 매년 최대 약 7000만마리의 새가 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