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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인데 옆 아파트는 20억, 여긴 4500만원…강남서 무슨 일이

같은 동네인데 옆 아파트는 20억, 여긴 4500만원…강남서 무슨 일이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전세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주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집을 비워줘야 할 시기가 불확실해져 2년 전세 계약의 부담이 늘어났다.

강남구 은마아파트. 19일 아시아경제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84㎡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전셋값과 거래량은 올해 들어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14건 거래되며 평균 8억2821억원을 기록했던 84㎡ 전셋값은 지난달 7건에 그치며 평균 6억3664만원으로 나타났다. 불과 몇 달 만에 평균 보증금이 2억원가량 떨어졌다.

통상적인 거래가를 크게 밑도는 급전세 매물도 나오고 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은마아파트 84㎡ 전세 매물 중 가장 저렴한 물건은 4억5000만원이다. 인근 아파트 전셋값이 10억원을 웃도는 등 강세를 보이는 상황과는 딴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