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요. 제가 비교적 늦게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과부하도 왔어요. 작품적으로도 그렇지만 연기자 정준원으로서 헤쳐나갈 숙제를 많이 부여받은 것 같아요.
정준원 I라 죄송하지만, 못생긴 건 취향 차이…혹독했던 심판대 '유부녀 킬러'
연기자 경력 10년인 정준원이 이번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출연과 함께 새삼 대중의 쓴소리 폭격을 들었다. ‘예능 태도가 소극적이었다’, ‘못생겼는데 잘생긴 설정의 주연을 맡았다’라는 평가들이 한번에 그에게 몰아쳤습니다.
정준원은 ‘유부녀 킬러’ 캐스팅 소식 때부터 외모 평가를 받은 데에 이어, 지난 8월 ‘유부녀 킬러’ 주연 배우 공효진과 함께 드라마 홍보차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가 주문한 상황극을 바로 보여주지 못하고 소극적인 면모를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이중고를 겪었다. 그 역시 부정적인 이슈에 휩쓸리지 않고 연기에 집중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부정적인 이슈에 휩쓸리지 않고 연기에 집중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냈다. ‘유부녀 킬러’가 10.7%의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정준원은 작품으로 대중을 설득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 ‘킹피셔’ 유보나(공효진 분),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는 사회부 기자 권태성(정준원 분), 범죄자를 잡아야 하는 숙명의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의 서로 다른 신념이 균형감 있게 전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