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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서강준 이름 듣자마자 눈물 뚝뚝…이주안 되게 좋아하나보네 ('너다연')

안은진, 서강준 이름 듣자마자 눈물 뚝뚝…이주안 되게 좋아하나보네 ('너다연')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선 호(서강준 분)와 미도(안은진 분)의 관계에 주목하는 태승(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미도는 호와 입을 맞추던 중 구역질을 하다 병원신세를 지게 된 바.

스트레스로 인한 딸꾹질과 소화 불량 증세를 보이는 미도에 호는 너 건강검진 해봐야 하는 거 아냐? 아니다. 내가 할게라고 말하며 병원을 예약하려 했다.

이에 미도가 그럼 혹시 이 병원은 어때?라며 병원 콘셉트로 꾸며진 러브호텔 사진을 내보이자 호는 너 지금 이게 중요해? 넌 어떻게 된 애가라며 언성을 높이다가도 그만해. 나 싸우기 싫어라며 감정을 가라앉혔다.

이어 미도의 손을 꼭 잡곤 넌 병원까지 와서 그 얘기를 해야 돼염? 나는 좀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어염이라고 말했다. 이는 문장의 어미를 '염'으로 바꿔 격앙된 감정을 순화하고자 한 것.

이날 미도에게 합의서 서명을 받고자 태승은 자취방 책 더미에 깔린 그를 보며 감독님 고집 세다는 말 많이 듣죠? 돌아이라는 말이 맞으려나? 그냥 합의서에 서명하시죠. 그게 죽는 것보다 나을 텐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