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지휘자로 돌아온 이준영이 모든 걸 기억하고 있었다. 9월 1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포핸즈'에서는 강비오(송강 분)가 최정요(이준영)를 다시 만났다. 강비오는 최정요를 만나던 중, 최정요가 경연 무대 위에서 지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충격에 휩받았다. 최정요는 9년 전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음악 훼손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밝힌 후, 강승운(정진영)과 윤선주(서재희)에게 연락해 최정요가 나타났다는 걸 알렸다. 강비오는 최정요를 만나자, 강비오가 다가오자 밀어붙이며, 최정요는 태연하게 영어로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지만, 강비오는 다가오자 뭐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강비오는 네가 죽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살아 돌아와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강비오는 최정요에게 학교를 소개해 주며 한국에 온 이유를 물었고, 최정요는 한국심포니 객원 지휘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정요는 나랑 친했냐. 나랑 같이 콩쿠르 나갔던데라고 묻자, 강비오는 글쎄. 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그땐 미안했다라며 무례하게 군 걸 사과했다. 강비오는 최정요에게 학교를 소개해 주며 한국심포니 객원 지휘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정요가 나랑 친했냐. 나랑 같이 콩쿠르 나갔던데라고 묻자, 강비오는 글쎄. 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오히려 비오 씨가 더 부럽다라고 했다. 최정요가 지휘로 전향한 이유는 9년 전 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기 때문이었다. 최정요는 이를 고백하며 슬럼프는 노력하면 빠져나올 수 있지 않냐. 난 아니다. 나는 오히려 비오 씨가 더 부럽다라고 했다. 강지혜(윤세아)는 최정요를 객원 지휘자로 쓰려는 강승운에게 반기를 들었다. 강지혜가 비오가 받을 상처 생각 안 하냐라고 하자, 강승운은 답답해하며 네 아들은 그때 상처받은 게 아니라, 성장한 거다라고 밝혔다. 홍재인(장규리)은 최정요를 만나 강비오가 계속 찾아다녔다고 말해주며 강비오와의 협연을 제안했다. 홍재인에게 이를 들은 강비오는 거부했지만, 이번엔 최정요가 강승운에게 강비오와의 협연을 원한다고 밝혔다. 기억을 잃었다던 최정요는 사실 모든 걸 기억하고 있었다. 남금주 기자 /